과일가게 앞 주차차량에 '짐수레 족쇄' 채운 상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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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주차 차량에 손수레를 채워 차량 손상을 입힌 혐의(재물손괴)로 상인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에서 9시 20분 사이 광주 북구 중문대로 자신의 과일가게 앞에 주차한 SM6 차량 운전석 손잡이에 손수레를 자물쇠로 채워 차량에 흠집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짐을 옮겨야 하는데 가게 앞에 주차한 차량이 연락처도 없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홧김에 손수레를 차량에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뒤늦게 나타난 차주는 자신의 차량에 손수레가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차량 손잡이에 흠집이 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까지 현장에 출동해 손수레를 묶은 자물쇠를 절단해 차주는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0분에서 9시 20분 사이 광주 북구 중문대로 자신의 과일가게 앞에 주차한 SM6 차량 운전석 손잡이에 손수레를 자물쇠로 채워 차량에 흠집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짐을 옮겨야 하는데 가게 앞에 주차한 차량이 연락처도 없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홧김에 손수레를 차량에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뒤늦게 나타난 차주는 자신의 차량에 손수레가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차량 손잡이에 흠집이 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까지 현장에 출동해 손수레를 묶은 자물쇠를 절단해 차주는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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