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019 광주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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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알리는 행사가 3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렸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이날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Stand Together for One World! 세계는 하나'를 슬로건으로 '2019 광주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5년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인 SDG, 그리고 사람·평화·번영·환경 등 코이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다.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에코백·컵홀더·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 버스킹 공연, 영호남 지역민이 함께하는 '희망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정진성 UN 인종차별철폐위원, 페기 힉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특사 등 인사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송웅엽 코이카 글로벌파트너십본부 이사는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세계 속의 인권도시'인 광주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성숙한 세계시민 의식을 가진 광주 시민들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상생번영의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이날 광주에서 개막한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연합뉴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이날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Stand Together for One World! 세계는 하나'를 슬로건으로 '2019 광주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5년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인 SDG, 그리고 사람·평화·번영·환경 등 코이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다.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에코백·컵홀더·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 버스킹 공연, 영호남 지역민이 함께하는 '희망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정진성 UN 인종차별철폐위원, 페기 힉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특사 등 인사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송웅엽 코이카 글로벌파트너십본부 이사는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세계 속의 인권도시'인 광주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성숙한 세계시민 의식을 가진 광주 시민들이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상생번영의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이날 광주에서 개막한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