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 황톳길, 국내 최장 임도 황톳길 인증 도전

14.5㎞…맨발로 걷기 좋아 연간 100만명 찾는 힐링 명소
대전시는 2일 지역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을 임도에 조성된 국내 최장 황톳길로 인증받기 위해 도전한다고 밝혔다. 계족산 황톳길은 14.5㎞에 이르는 전 구간에 붉은 황토가 깔려 있다.

맨발로 걷기 좋아 연간 100만명 넘게 찾는 힐링 명소다.

매년 봄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포함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계족산 황톳길의 한국기록원 인증이 대전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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