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보건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원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 등 3곳의 행정복지센터에 사회복지사, 간호사 총 6명을 배치, 보건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간병, 주거 환경 개선, 영양 도시락 지원, 케어 안심 주택 지원, 스마트 안심 생활 지원, 방문 보건, 치매 예방 서비스, 거점 경로당 촉탁 의사제 시행 등 25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시설 등 12곳에 통합 돌봄 사업 안내 창구를 개설, 홍보에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시행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