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에 수상 레포츠 테마파크…2025년 준공

충남 논산 탑정호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휴양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논산시를 방문해 황명선 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정책 협약을 했다. 협약은 탑정호 주변에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와 휴양형 숙박단지를 조성하고 교통 순환 체계를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로, 국·도·시비와 민자 등 1천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육군 훈련소로 대표되는 논산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광 도시', '힐링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올해 탑정호에 아시아 최장 600m 길이의 출렁다리가 완공될 계획"이라며 "논산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중부권 최대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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