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이루 신작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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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일 대학로 선돌극장 극단 이루는 창단 15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연극 속 연극, 연극 밖 연극의 삼중 구조 극으로 현실과 연극,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면서 철학적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를 이야기한다.
극은 캐스팅을 앞둔 여배우와 연출가, 연출가의 수업을 듣는 학생이 관객으로 공연장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공연 시작 전 화장실에서 휴대전화 분실사건이 발생하고, 관객은 사건에 대해 공방을 벌이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한다. 사건은 커지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이후 수많은 가면을 만들어 쓰는 마이미스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이미스트는 가면을 쓴 얼굴이 자기 것인지 가면 안에 있는 얼굴이 자기 것인지 알 수 없다. 작품은 공연 종료 이후 극영화로도 제작된다.
극단 이루 대표 손기호 작, 연출. 전석 3만원.
/연합뉴스
극은 캐스팅을 앞둔 여배우와 연출가, 연출가의 수업을 듣는 학생이 관객으로 공연장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공연 시작 전 화장실에서 휴대전화 분실사건이 발생하고, 관객은 사건에 대해 공방을 벌이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한다. 사건은 커지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이후 수많은 가면을 만들어 쓰는 마이미스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이미스트는 가면을 쓴 얼굴이 자기 것인지 가면 안에 있는 얼굴이 자기 것인지 알 수 없다. 작품은 공연 종료 이후 극영화로도 제작된다.
극단 이루 대표 손기호 작, 연출. 전석 3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