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혁신추진위 문화·예술 특위 구성…혁신안 마련 착수

광주 혁신추진위원회는 7일 문화예술 혁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혁신안 마련에 착수했다.

시장 직속 광주 혁신추진위는 자체 위원, 시민사회와 문화·예술단체 추천 인사,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등 13명으로 문화·예술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예술 특위는 지난해 11월 혁신추진위 출범 후 공공기관, 복지 분야에 이은 세 번째 특위다.

문화예술 특위는 광주의 정체성에 걸맞은 정책을 광주시에 권고할 수 있도록 지역 현황 등을 분석해 혁신안 초안을 마련하게 된다. 국책사업인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정책 방향 제시, 재정 운영 합리화 방안 마련, 보조·위탁사업에 대한 시민 동의 기준 마련 등이 핵심 과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