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10억뷰 대기록…K팝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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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9분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했다.
K팝그룹의 단일 뮤직비디오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두 자릿 수 억대뷰를 기록한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이후 꾸준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 덕분에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SQUARE UP`과 `뚜두뚜두`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핫 100에서 각각 40위, 55위에 오르며 당시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만들어냈다.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로 본인들이 세운 `뚜두뚜두`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해외 유력 언론과 대중도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앞서 10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 바커행거(The Barker Hangar)에서 진행된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미국 진출곡인 `Kill This Love`로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19)`,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19), 올해의 콘서트 투어(The Concert Tour of 2019) 부문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와 더불어 ‘붐바야’, ‘마지막처럼’까지 유튜브 조회수 7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3편을 보유했다. 현재 6억 4500만뷰를 돌파한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뚜두뚜두` 보다 빠른 추이의 조회 증가수를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외 안무 영상, 음악방송 콘텐츠까지 통틀어 보면 블랙핑크의 1억뷰 이상 영상은 모두 17편이다. 여기에 지난 4월 공개했던 ‘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도 1억뷰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미국 진출 1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블랙핑크는 올해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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