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EU 車 고율관세 부과연기'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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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결정을 추가로 연기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의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7,365.4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65% 상승한 13,283.51로,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44% 오른 5,919.75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3,712.20으로 0.42% 상승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여부 결정 시한을 추가로 6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애초 5월 17일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1차로 6개월 연장돼 그 시한이 이달 13일이다.
/연합뉴스
이날 영국의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7,365.4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65% 상승한 13,283.51로,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44% 오른 5,919.75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3,712.20으로 0.42% 상승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여부 결정 시한을 추가로 6개월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가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애초 5월 17일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1차로 6개월 연장돼 그 시한이 이달 13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