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옛 시화호 뱃길 복원…2021년초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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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투자해 선착장 등 조성, 관광용 등 활용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호 일대가 개발되기 이전 있던 옛 시화호 뱃길을 복원, 2021년부터 관광용 등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윤화섭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뱃길 조성공사 기공식을 한다.
시가 70억원을 들여 복원할 예정인 시화호 뱃길은 옛날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이다.
시는 이 뱃길에 관광객이나 바다체험에 나서는 학생 등을 한 번에 40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배를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70억원을 들여 안산천 하구 및 반달섬 등의 선착장 공사를 한 뒤 6개월여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출발지에서 방아머리 인근까지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시화호 옛 뱃길이 복원되면 2023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방아머리 마리나항과 함께 시화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호 일대가 개발되기 이전 있던 옛 시화호 뱃길을 복원, 2021년부터 관광용 등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윤화섭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뱃길 조성공사 기공식을 한다.
시가 70억원을 들여 복원할 예정인 시화호 뱃길은 옛날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이다.
시는 이 뱃길에 관광객이나 바다체험에 나서는 학생 등을 한 번에 40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배를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70억원을 들여 안산천 하구 및 반달섬 등의 선착장 공사를 한 뒤 6개월여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출발지에서 방아머리 인근까지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시화호 옛 뱃길이 복원되면 2023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방아머리 마리나항과 함께 시화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