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신청사 입지 다음 달 22일 시민참여단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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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합숙 논의 거쳐 최고 득점지 낙점…"평가 전 과열행위 엄중 처리"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가 다음 달 22일 결정된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신청사 입지를 결정할 시민참여단을 다음 달 20∼22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2박 3일 합숙 논의 과정을 거쳐 마지막 날 신청사 위치를 결정한다.
평가 결과 최고 득점지를 낙점하는 방식이다. 시민참여단은 8개 구·군별 29명씩 시민 232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10명, 전문가 10명 등 총 252명으로 구성한다.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는 이달 말부터 전문기관을 통해 시민참여단 구성에 들어간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는 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이하 후보지 접수순), 북구(옛 경북도청 터),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 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 4개 구·군이 뛰어들었다. 1993년 도심인 중구 동인동에 건립한 시청사는 시설이 낡고 업무·민원 공간이 부족해 행정능률이 떨어지고, 본관·별관 분산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 관계자는 "평가기간 직전까지 과열 유치행위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민참여단은 2박 3일 합숙 논의 과정을 거쳐 마지막 날 신청사 위치를 결정한다.
평가 결과 최고 득점지를 낙점하는 방식이다. 시민참여단은 8개 구·군별 29명씩 시민 232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10명, 전문가 10명 등 총 252명으로 구성한다.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는 이달 말부터 전문기관을 통해 시민참여단 구성에 들어간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는 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이하 후보지 접수순), 북구(옛 경북도청 터),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 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 4개 구·군이 뛰어들었다. 1993년 도심인 중구 동인동에 건립한 시청사는 시설이 낡고 업무·민원 공간이 부족해 행정능률이 떨어지고, 본관·별관 분산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 관계자는 "평가기간 직전까지 과열 유치행위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