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돗물 검사 깐깐해진다…감시항목 241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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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전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검사가 더 깐깐해진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0년부터 수돗물 자체 감시항목을 241개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현재 미량 유기 화학물질, 라돈 등 233개 항목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세슘-137 등 방사성 물질 6종과 기타물질 2종 등 8개 항목이 늘어난다.
현재 법정 수돗물 수질 기준 항목은 60개다. 수질연구소는 법정 항목 말고도 취수원 검출 우려가 있거나 위해성 있는 미량유해 물질들을 조사하고, 자체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꾸준히 감시해 나갈 방침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법정 수질 감시항목으로 추가된 라돈에 대해 분기별로 조사를 했으나 모든 수돗물에서 라돈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0년부터 수돗물 자체 감시항목을 241개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현재 미량 유기 화학물질, 라돈 등 233개 항목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세슘-137 등 방사성 물질 6종과 기타물질 2종 등 8개 항목이 늘어난다.
현재 법정 수돗물 수질 기준 항목은 60개다. 수질연구소는 법정 항목 말고도 취수원 검출 우려가 있거나 위해성 있는 미량유해 물질들을 조사하고, 자체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꾸준히 감시해 나갈 방침이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법정 수질 감시항목으로 추가된 라돈에 대해 분기별로 조사를 했으나 모든 수돗물에서 라돈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