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메르켈, 내달 취임후 처음으로 아우슈비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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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에 세웠던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를 재임 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이 21일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12월 6일 열리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재단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독일에서는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가 1977년, 헬무트 콜 전 총리가 1989년과 1995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했었다.
메르켈 총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추모관인 야드바셈에 지금까지 4차례 방문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스라엘에서만 지금까지 명예박사학위를 3개나 받았다. 지난 1940년 지어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약 110만 명이 학살됐으며 이 중 23만여 명은 어린이들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메르켈 총리는 오는 12월 6일 열리는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재단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재단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독일에서는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가 1977년, 헬무트 콜 전 총리가 1989년과 1995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했었다.
메르켈 총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추모관인 야드바셈에 지금까지 4차례 방문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스라엘에서만 지금까지 명예박사학위를 3개나 받았다. 지난 1940년 지어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에서는 유대인 약 110만 명이 학살됐으며 이 중 23만여 명은 어린이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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