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대형마트 지하서 불…수십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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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서울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손님과 직원 등 수십 명이 대피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도봉구 창동농협하나로마트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밤늦게 마트를 찾은 손님과 직원 등 총 95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마트 규모 등을 고려해 관할 소방서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8대, 소방 인력 164명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도봉구 창동농협하나로마트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밤늦게 마트를 찾은 손님과 직원 등 총 95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마트 규모 등을 고려해 관할 소방서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8대, 소방 인력 164명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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