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자동차·조선 최대 위기" 제조업구조조정특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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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범정부 차원의 제조업 지원 TF가 설치되고 일자리위원회내에는 제조업구조조정특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내년초 예상되는 자동차와 조선 산업의 추가 위기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연말까지 제조업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특히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우선 일자리위원회에 특위, 즉 제조업구조조정특별위원회 구성한다. 급한 자동차 부분부터 한다. 우선 쌍용차 등이 급하다"정부의 결정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위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GM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의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대규모 인력 감축에나섰습니다.
감축 인력은 7만명 이상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됩니다.우리나라도 내년 1분기까지 소비 부진에 판매 감소까지 겹치면서 일부 사업장의 폐쇄와 인력 감축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부처별 TF도 구성될 계획입니다.
이전까지 자동차와 조선 등에 대해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처하면서 효과가 반감됐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제라도 부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마련에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와 관련 부처에 이야기를 했다. 관련한 팀을 만들던지 해서 선제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범부처 차원의 TF 구성도 예상됩니다.
대량 해고 등 인력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장과 업종에 대한 정책 자금과 실직자 재취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TF에서는 해고 등 단순한 인적쇄신 외에 산업 혁신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도 함께 논의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목희 부위원장은 해당 기업들도 장비 고도화와 교육 확대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자구 노력도 함께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 업종의 위기감이 다시 한번 높아지면서 정부와 업계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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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예상되는 자동차와 조선 산업의 추가 위기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연말까지 제조업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특히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우선 일자리위원회에 특위, 즉 제조업구조조정특별위원회 구성한다. 급한 자동차 부분부터 한다. 우선 쌍용차 등이 급하다"정부의 결정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위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GM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의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대규모 인력 감축에나섰습니다.
감축 인력은 7만명 이상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됩니다.우리나라도 내년 1분기까지 소비 부진에 판매 감소까지 겹치면서 일부 사업장의 폐쇄와 인력 감축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부처별 TF도 구성될 계획입니다.
이전까지 자동차와 조선 등에 대해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처하면서 효과가 반감됐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제라도 부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마련에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와 관련 부처에 이야기를 했다. 관련한 팀을 만들던지 해서 선제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범부처 차원의 TF 구성도 예상됩니다.
대량 해고 등 인력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장과 업종에 대한 정책 자금과 실직자 재취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TF에서는 해고 등 단순한 인적쇄신 외에 산업 혁신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도 함께 논의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목희 부위원장은 해당 기업들도 장비 고도화와 교육 확대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자구 노력도 함께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 업종의 위기감이 다시 한번 높아지면서 정부와 업계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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