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에 10일 시민 위한 과학문화 공간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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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융합 전시 '아트인사이언스'도 개막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0일 대전 본원에서 시민을 위한 복합 과학문화 공간인 'IBS 과학문화센터'(이하 과학문화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시, IBS는 2015년 10월 다자간 협약을 맺고 과학자와 시민이 교류·소통할 수 있는 과학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과학문화센터는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6천914㎡ 규모로 과학도서관, 전시관, IBS 홍보관, 사이언스 라운지(편의·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과학도서관에는 교양 과학서적, 과학다큐, 네이처·사이언스 등 국제 학술지를 포함한 2만여권의 자료가 구비돼 있다. 같은 층 IBS 홍보관은 IBS의 역사와 대형 연구시설, 주요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곳으로 지하실험실 가상현실(VR) 체험공간, 집단·대형·장기 연구 사례를 체험형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됐다.
3층 사이언스 라운지는 과학 영상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시네마루프', 토론 등 그룹 활동이 가능한 '사이언스 갤러리', 루프탑 '가든 테라스'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을 기념해 연계 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IBS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가 이날 1층 전시관에서 개막해 예술가들과 과학자들의 협업 작품 18점이 전시되며, 과학자들의 뒷이야기가 영상으로 공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트인사이언스는 '과학자의 눈: 관찰과 상상'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또 소설가 김훈과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10일 오후 7시 2층 강당에서 '소설가로 산다는 것, 그리고 과학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연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이 '지구온난화의 비밀'을 주제로 개관 기념 대중강연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과학문화센터는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6천914㎡ 규모로 과학도서관, 전시관, IBS 홍보관, 사이언스 라운지(편의·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과학도서관에는 교양 과학서적, 과학다큐, 네이처·사이언스 등 국제 학술지를 포함한 2만여권의 자료가 구비돼 있다. 같은 층 IBS 홍보관은 IBS의 역사와 대형 연구시설, 주요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곳으로 지하실험실 가상현실(VR) 체험공간, 집단·대형·장기 연구 사례를 체험형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됐다.
3층 사이언스 라운지는 과학 영상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시네마루프', 토론 등 그룹 활동이 가능한 '사이언스 갤러리', 루프탑 '가든 테라스' 등으로 꾸며졌다.
개관을 기념해 연계 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IBS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가 이날 1층 전시관에서 개막해 예술가들과 과학자들의 협업 작품 18점이 전시되며, 과학자들의 뒷이야기가 영상으로 공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트인사이언스는 '과학자의 눈: 관찰과 상상'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또 소설가 김훈과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10일 오후 7시 2층 강당에서 '소설가로 산다는 것, 그리고 과학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연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이 '지구온난화의 비밀'을 주제로 개관 기념 대중강연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