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오픈뱅킹 맞춤형 보증서비스 제공

SGI서울보증은 오는 18일 본격 시행되는 오픈뱅킹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행보증보험을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핀테크기업에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결제망을 이용하는 기업은 소비자의 피해를 담보하기 위해 출금 한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지급보증을 금융결제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은 이 지급보증을 서울보증이 보증해주는 상품이다.

서울보증은 해당 지급보증 상품의 보험료율을 25% 내리고, 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했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오픈뱅킹 맞춤 보증서비스 제공과 같이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보증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