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안동댐 상류 폐광산 주변 토양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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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은 경북 봉화군 소재 금주광산 등 4개 폐금속 광산 주변 오염농지에 대한 토양개량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으로, 공단은 안동댐 상류 폐광산 주변 지역의 오염농지에 대해 영농활동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이 착공되면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목적과 추진 절차, 사업내용 등을 설명해 지역주민의 의문 사항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1.09ha 규모로 18개월 동안 총 1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단은 중금속 오염농지에 적합한 안정화제를 투입해 중금속의 용해성과 이동성, 독성 등을 낮추고 깨끗한 흙으로 덮는 복토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남·북도의 주요 식수원인 안동댐 상류 폐광산 주변 농경지를 복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는 2017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으로, 공단은 안동댐 상류 폐광산 주변 지역의 오염농지에 대해 영농활동 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이 착공되면 지역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목적과 추진 절차, 사업내용 등을 설명해 지역주민의 의문 사항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1.09ha 규모로 18개월 동안 총 1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단은 중금속 오염농지에 적합한 안정화제를 투입해 중금속의 용해성과 이동성, 독성 등을 낮추고 깨끗한 흙으로 덮는 복토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남·북도의 주요 식수원인 안동댐 상류 폐광산 주변 농경지를 복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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