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 89명이 쓴 '진화심리학 핸드북' 번역·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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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89명이 진화심리학 기본 개념과 연구 결과를 기술한 학술서 '진화심리학 핸드북'(전 2권)이 출간됐다.
출판사 아카넷이 펴낸 진화심리학 핸드북은 미국에서 2016년에 나온 증보판을 번역했다. 편집 책임자는 데이비드 버스 텍사스대 교수이고, 심리학·인류학·생물학·정치학 등 전공이 다양한 학자가 필진에 참여했다.
진화심리학 기초, 생존, 짝짓기, 양육과 혈연관계, 집단생활, 문화와 조정, 전통적 심리학과 접점, 전통적 학과와 접점, 현실적 응용 9가지 주제를 정하고 52개 논고를 실었다.
'이기적 유전자'를 쓴 리처드 도킨스는 후기에서 "진화심리학은 지각 편향, 언어, 정보처리의 오류 밝히기에 관한 학문"이라며 진화심리학자들이 내놓은 학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전문 번역가인 김한영 씨가 우리말로 옮겼다.
총 2천120쪽. 세트 12만원.
/연합뉴스
출판사 아카넷이 펴낸 진화심리학 핸드북은 미국에서 2016년에 나온 증보판을 번역했다. 편집 책임자는 데이비드 버스 텍사스대 교수이고, 심리학·인류학·생물학·정치학 등 전공이 다양한 학자가 필진에 참여했다.
진화심리학 기초, 생존, 짝짓기, 양육과 혈연관계, 집단생활, 문화와 조정, 전통적 심리학과 접점, 전통적 학과와 접점, 현실적 응용 9가지 주제를 정하고 52개 논고를 실었다.
'이기적 유전자'를 쓴 리처드 도킨스는 후기에서 "진화심리학은 지각 편향, 언어, 정보처리의 오류 밝히기에 관한 학문"이라며 진화심리학자들이 내놓은 학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전문 번역가인 김한영 씨가 우리말로 옮겼다.
총 2천120쪽. 세트 12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