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시청 신청사 예정지, 공정하게 선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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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20여명은 11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청 신청사 예정지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예정지 선정을 촉구한 달서구 주민과 구의회 목소리에 대구시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참여단 1차 평가 후 상위 후보지 2곳을 놓고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60만 달서구민과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20∼22일 합숙하며 논의한 뒤 투표로 신청사 예정지를 결정한다.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4개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예정지 선정을 촉구한 달서구 주민과 구의회 목소리에 대구시는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참여단 1차 평가 후 상위 후보지 2곳을 놓고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60만 달서구민과 함께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20∼22일 합숙하며 논의한 뒤 투표로 신청사 예정지를 결정한다.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4개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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