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협약 경상대-경남과기대, 새 교명은?…설문조사
입력
수정
통합을 협약한 국립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대학교 교명을 제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는 지난 10일 통합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을 포괄하고 경남 거점 국립대 대표성을 지니는 통합대학 교명이 필요해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지역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은 양 대학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 게시하는 설문사이트 지정서식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대학 교명을 제안해달라는 문항과 통합대학 교명 제안이유는 무엇인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은 19일 하루 동안 교수, 직원, 학생, 졸업생, 기타 등을 그룹화해 5명 안팎의 그룹별로 40분 정도 면접을 진행, 통합대학 교명을 제안받고 서로 토론하도록 한다.
경상대 관계자는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명을 정하려고 설문조사를 한다"며 "응답 내용은 조사목적 이외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응답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는 지난 10일 통합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을 포괄하고 경남 거점 국립대 대표성을 지니는 통합대학 교명이 필요해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 지역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은 양 대학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 게시하는 설문사이트 지정서식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대학 교명을 제안해달라는 문항과 통합대학 교명 제안이유는 무엇인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은 19일 하루 동안 교수, 직원, 학생, 졸업생, 기타 등을 그룹화해 5명 안팎의 그룹별로 40분 정도 면접을 진행, 통합대학 교명을 제안받고 서로 토론하도록 한다.
경상대 관계자는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명을 정하려고 설문조사를 한다"며 "응답 내용은 조사목적 이외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응답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