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날에서 겨울로…내일 아침 기온 뚝↓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

19일 아침 최저기온 -9~4도
중부내륙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사진=연합뉴스

내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떨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내륙 일부 지역만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교량, 터널 등에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 관계자는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중부내륙은 일시적인 대기 정체 등으로 오전에는 농도가 다소 높겠다.

당분간 심한 한파 소식은 없지만 금요일인 20일에는 곳곳에 눈 소식이 있다.

19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3.0m, 동해 1.0~3.5m로 일겠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