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싱가포르서 '동성 키스' 장면 삭제하고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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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완결편인 '스타워즈: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봉하면서 동성 간 키스 장면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야후 라이프스타일 SEA(동남아시아)'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스타워즈는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개봉했다. 이 과정에 조연 여배우 2명이 서로 포옹하고 키스하는 짧은 장면 가운데 키스하는 장면이 삭제됐다.
싱가포르 영화 등급 분류 당국은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부모 지도하에 관람할 수 있는 PG13 등급을 받은 스타워즈가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는 짧은 장면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동성애를 집중적으로 다룬 영화의 경우 21세 관람가로 분류되고, 성 소수자 콘텐츠가 일부 담기더라도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22일 '야후 라이프스타일 SEA(동남아시아)'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스타워즈는 지난 19일 싱가포르에서 개봉했다. 이 과정에 조연 여배우 2명이 서로 포옹하고 키스하는 짧은 장면 가운데 키스하는 장면이 삭제됐다.
싱가포르 영화 등급 분류 당국은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부모 지도하에 관람할 수 있는 PG13 등급을 받은 스타워즈가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는 짧은 장면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동성애를 집중적으로 다룬 영화의 경우 21세 관람가로 분류되고, 성 소수자 콘텐츠가 일부 담기더라도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