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침식 심각 강원 고성 봉포리 연안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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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침식이 심각했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연안이 정비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28억원을 투자해 2016년부터 추진해온 봉포지구 연안정비 공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 변화 등으로 해변이 심각하게 유실되거나 침식됐던 이곳에는 잠제 4기(490m), 돌제 1기(40m), 해빈 5만㎥ 복원 등의 정비공사가 이뤄졌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백사장 복원으로 피서객과 스킨 스쿠버 다이버 등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백사장 복원으로 피서객과 스킨 스쿠버 다이버 등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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