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선다.

임직원들은 23개 사내식당에서 집중 모금 활동을 벌인다. 각 식당 출구에 마련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급여공제 방식으로 성금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하언태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임직원들 모금액만큼 추가로 기부해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3년부터 연말연시 모금을 해왔다.

참여 누적 인원은 11만명, 금액은 7억천만원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