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월 11일 가로로 접는 폴더블폰·갤럭시 S10 후속작 공개 [글로벌 이슈5]
입력
수정
1. 삼성전자, 갤럭시 S10 후속작·폴더블폰 2월 공개
첫 번째 이슈입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의 후속작과 조개껍질을 뜻하는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1일 오전 11시, 우리시간으로는 12일 오전 4시에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전자는 어제 전세계 언론사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10 시리즈의 후속작과 세로가 아닌 가로로 접는 `클램-셸` 폴더블폰 그리고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 등이 공개되는데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10의 후속작 이름이 S11이 아닌, 2020년을 따라서 S20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 현대차판 쏘카, 美 LA서 차량공유사업 진출
현대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차량 공유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합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 사업 법인인 `모션랩`은 작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모션 카셰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모션 카셰어`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있는 공유차량을 확인하고, 이 앱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켜서 운행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쏘카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앱으로 이용할 차량를 확인하고 예약을 하면, 일정 시간 안에 찾으러가야 하는데요. 현재 유니언 역과 웨스트레이크 역, 페르싱 역, 그리고 7번가·메트로센터 역에 있는 환승 주차장에서 대여하고 반납하는 왕복운행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3. 美 `최대 태양광 발전소` 승인 고려 중
세 번째 이슈입니다.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체는 버핏 투자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의 계열사 `네바다 에너지`가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는 `제미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네바다주 연방 정부 부지에 세워지는 이 발전소의 용량은 690㎿로 미국 최대 규모입니다. 네바다 에너지는 이 프로젝트로 세워지는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매체는 네바다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90일간의 환경 평가 기간을 끝내고 이번에 미 내무부 산하 토지관리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에는 태양광 발전에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이번 버크셔 헤서웨이의 투자는 칭찬했다고 전했습니다.
4. 홍콩 "中 본토 보따리상 오지 마라" 시위
홍콩에서 중국 본토에서 오는 보따리상의 단속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어제 오후, 중국 본토와 인접한 홍콩 성수이 지역에 수천 명이 모였는데요. 이들은 제1야당인 민주당과 공동 주체로, 중국 보따리상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달라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가 열린 성수이 지역은 보따리상을 비롯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약국과 화장품 가게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문제는 이곳에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여행용 가방을 가져와 대량으로 약품과 화장품을 구입한 뒤 중국으로 가져가 되파는 방식으로 이익을 남기기 때문인데요. 많은 홍콩 시민들은 중국인들의 `싹쓸이 쇼핑` 탓에 지역 물가 상승과, 상점 및 주택의 임대료가 오르는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日 도요스시장 첫 참치 경매…`20억원` 낙찰
마지막 이슈입니다.
어제 `새로운 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 시장에서, 새해 첫 참치 경매가 열렸습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276kg짜리 참치가 1억 9천만엔, 우리 돈 20억 8천만원에 낙찰됐는데요. 도쿄 수산시장은 재작년 10월에 `쓰키지`에서 `도요스`로 옮겨졌습니다.
지난해 이전한 도요스 시장에서 열린 첫 참치 경매가는 34억 7천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작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도쿄 수산시장의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는 도매업자와 `스시업계` 거물들이 크고 질 좋은 참치를 `억`소리 나는 금액으로 거래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 최고가를 기록한 참치는 아오모리현에서 잡힌 참다랑어로, 일본의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 대표가 낙찰 받았습니다.
박찬휘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번째 이슈입니다.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의 후속작과 조개껍질을 뜻하는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을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1일 오전 11시, 우리시간으로는 12일 오전 4시에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전자는 어제 전세계 언론사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초대장을 발송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10 시리즈의 후속작과 세로가 아닌 가로로 접는 `클램-셸` 폴더블폰 그리고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 등이 공개되는데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10의 후속작 이름이 S11이 아닌, 2020년을 따라서 S20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 현대차판 쏘카, 美 LA서 차량공유사업 진출
현대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차량 공유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준비합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 사업 법인인 `모션랩`은 작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모션 카셰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모션 카셰어`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있는 공유차량을 확인하고, 이 앱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켜서 운행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쏘카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앱으로 이용할 차량를 확인하고 예약을 하면, 일정 시간 안에 찾으러가야 하는데요. 현재 유니언 역과 웨스트레이크 역, 페르싱 역, 그리고 7번가·메트로센터 역에 있는 환승 주차장에서 대여하고 반납하는 왕복운행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3. 美 `최대 태양광 발전소` 승인 고려 중
세 번째 이슈입니다.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체는 버핏 투자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의 계열사 `네바다 에너지`가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는 `제미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네바다주 연방 정부 부지에 세워지는 이 발전소의 용량은 690㎿로 미국 최대 규모입니다. 네바다 에너지는 이 프로젝트로 세워지는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매체는 네바다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90일간의 환경 평가 기간을 끝내고 이번에 미 내무부 산하 토지관리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에는 태양광 발전에 호의적이지 않았지만, 이번 버크셔 헤서웨이의 투자는 칭찬했다고 전했습니다.
4. 홍콩 "中 본토 보따리상 오지 마라" 시위
홍콩에서 중국 본토에서 오는 보따리상의 단속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어제 오후, 중국 본토와 인접한 홍콩 성수이 지역에 수천 명이 모였는데요. 이들은 제1야당인 민주당과 공동 주체로, 중국 보따리상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달라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가 열린 성수이 지역은 보따리상을 비롯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약국과 화장품 가게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문제는 이곳에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여행용 가방을 가져와 대량으로 약품과 화장품을 구입한 뒤 중국으로 가져가 되파는 방식으로 이익을 남기기 때문인데요. 많은 홍콩 시민들은 중국인들의 `싹쓸이 쇼핑` 탓에 지역 물가 상승과, 상점 및 주택의 임대료가 오르는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日 도요스시장 첫 참치 경매…`20억원` 낙찰
마지막 이슈입니다.
어제 `새로운 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는 도요스 시장에서, 새해 첫 참치 경매가 열렸습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276kg짜리 참치가 1억 9천만엔, 우리 돈 20억 8천만원에 낙찰됐는데요. 도쿄 수산시장은 재작년 10월에 `쓰키지`에서 `도요스`로 옮겨졌습니다.
지난해 이전한 도요스 시장에서 열린 첫 참치 경매가는 34억 7천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작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도쿄 수산시장의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는 도매업자와 `스시업계` 거물들이 크고 질 좋은 참치를 `억`소리 나는 금액으로 거래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 최고가를 기록한 참치는 아오모리현에서 잡힌 참다랑어로, 일본의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 대표가 낙찰 받았습니다.
박찬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