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차량 39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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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물탱크 센서 고장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39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과 수도사업소는 배수펌프 9대를 동원해 700t가량의 물을 빼내는 등 배수 작업을 마쳤다.
침수는 지하에 마련된 물탱크 저장 센서가 고장 나 상수도관에서 계속 물이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지하 물탱크 저장 센서를 수리할 때까지 해당 아파트로 가는 상수도관을 임시로 막아두고 옥상 물탱크를 사용해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39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과 수도사업소는 배수펌프 9대를 동원해 700t가량의 물을 빼내는 등 배수 작업을 마쳤다.
침수는 지하에 마련된 물탱크 저장 센서가 고장 나 상수도관에서 계속 물이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지하 물탱크 저장 센서를 수리할 때까지 해당 아파트로 가는 상수도관을 임시로 막아두고 옥상 물탱크를 사용해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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