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충북도체육회장에 윤현우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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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초대 민선 충북도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충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장 선거 개표식'을 열고 기호 2번 윤 회장을 82표 차로 따돌렸다. 개표 결과 윤 회장은 유효표 294표 중 188표(63.95%)를 얻어 106표(36.05%)에 그친 기호 1번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앞섰다.
윤 회장은 "충북체육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충북 체육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체육 재정 자립과 체육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307명의 선거인을 확정했다. 선거인은 시·군 체육회장·대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임 도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윤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충북도회장과 대한우슈협회 충북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양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연합뉴스
윤 회장은 "충북체육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충북 체육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체육 재정 자립과 체육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307명의 선거인을 확정했다. 선거인은 시·군 체육회장·대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임 도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윤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충북도회장과 대한우슈협회 충북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양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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