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올해 흑자 원년으로 만들겠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올해는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의 상승곡선을 잇는 변곡점이 되는 `특별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흑자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개국 5주년을 맞이하는 공영홈쇼핑은 2020년 경영 목표를 취급고 8,300억, 손익 10억원으로 정했다.

올해 경영슬로건도 `흑자 원년의 해로 간다`는 의미에서 `Go Into the Black`으로 잡았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취급액 7,156억, 당기 순손익 4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하지만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월간 흑자를 지속 유지해 하반기엔 4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송출을 위한 방송설비이중화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최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경영체제의 변신’을 의미하는 `트랜스폼 경영체제`를 내걸었다.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세부 계획으로는 우선 `잘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이다. 고객의 줄을 세운다` 는 판단하에 카테고리 별 1위 상품 발굴 계획을 세웠다.

공격적 마케팅 전개하기 위해선 데이터랩 조직을 신설, 전사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분석 고도화를 추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유연한 조직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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