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 성본·괴산 첨단산단에 외투지역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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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4일 음성 성본산업단지와 괴산 첨단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지역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성본산단 외투지역은 33만㎡, 첨단산단 외투지역은 8만㎡ 규모이다.
도는 2차 전지, 반도체 분야 외국기업 7개사와 외투지역 입주 협상을 하고 있다.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의 '외국인 기업 투자 촉진 조례'를 상반기 중 제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 본사를 방문해 신·증설을 요청하고 국내 기업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한 외투 합자 희망기업의 자본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내 외투지역은 124만9천㎡로, 전국 846만7천㎡의 14.8%이다.
도내 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92곳 5천422만9천㎡이다. 30곳 2천493만7천㎡의 산단 개발도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이와 별도로 올해 12곳 630만8천㎡를 새로 조성하고 내년 이후 20곳 1천136만㎡의 산단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
도는 2차 전지, 반도체 분야 외국기업 7개사와 외투지역 입주 협상을 하고 있다.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의 '외국인 기업 투자 촉진 조례'를 상반기 중 제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 본사를 방문해 신·증설을 요청하고 국내 기업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한 외투 합자 희망기업의 자본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내 외투지역은 124만9천㎡로, 전국 846만7천㎡의 14.8%이다.
도내 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92곳 5천422만9천㎡이다. 30곳 2천493만7천㎡의 산단 개발도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이와 별도로 올해 12곳 630만8천㎡를 새로 조성하고 내년 이후 20곳 1천136만㎡의 산단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