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美골프협회 '밥 존스賞' 수상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43·사진)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는 ‘밥 존스 상’을 받는다. USGA는 16일(한국시간) 올해 ‘밥 존스 상’ 수상자로 박세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미국 골프의 구성(球聖)으로 칭송받는 보비 존스의 이름을 따 1955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