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 장병 설 명절 효도선물에 배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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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 장병이 고향에 지역 농특산물로 선물을 보낼 때 배송비를 지원한다.
양구군에서 복무하는 장병(장교·부사관 포함)이 오는 23일까지 군사우체국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우체국에서 보내는 선물에 대해 1인당 2천원씩 지원한다. 주문할 수 있는 효도선물은 시래기, 한과세트, 곰취·산호박 찐빵, 사과, 민들레차 등이다.
조종구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가 소득을 높임과 동시에 양구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장병들이 효도선물을 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맞이 행사 때에는 950건의 주문이 접수돼 장병들의 고향으로 효도선물을 배송했다.
/연합뉴스
양구군에서 복무하는 장병(장교·부사관 포함)이 오는 23일까지 군사우체국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우체국에서 보내는 선물에 대해 1인당 2천원씩 지원한다. 주문할 수 있는 효도선물은 시래기, 한과세트, 곰취·산호박 찐빵, 사과, 민들레차 등이다.
조종구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가 소득을 높임과 동시에 양구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장병들이 효도선물을 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맞이 행사 때에는 950건의 주문이 접수돼 장병들의 고향으로 효도선물을 배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