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삶 나아질까? 한국인 36%만 'Yes'…28개국 평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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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28개국 3만4천명 조사
5년 후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는 한국인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PR 전문기업 에델만이 28개국 3만4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후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나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국인 응답자는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이 36%에 그쳤다.
이는 작년 조사치보다 4%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5년 뒤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일본이 15%로 가장 낮고 프랑스(19%), 독일(23%), 영국(27%), 이탈리아(29%)가 하위 5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케냐(90%), 인도네시아(80%), 인도(77%), 콜롬비아(77%), 아랍에미리트(75%) 등은 상위권에 속했다.
한국은 28개국 중 18번째였다. 조사 대상 28개국 응답자의 56%는 현재와 같은 자본주의는 득보다 해가 더 크다고 답했다.
일자리 전망에 대해서는 83%가 실직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일자리 우려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프리랜서 및 긱(gig·임시직) 경제'를 꼽은 응답자가 61%에 달했고 '불황 조짐'(60%), '훈련 또는 기술 부족'(58%),'저임금 외국인 경쟁자'(55%) 등도 많이 지목했다. /연합뉴스
5년 후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는 한국인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PR 전문기업 에델만이 28개국 3만4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후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나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국인 응답자는 이처럼 긍정적인 반응이 36%에 그쳤다.
이는 작년 조사치보다 4%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5년 뒤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일본이 15%로 가장 낮고 프랑스(19%), 독일(23%), 영국(27%), 이탈리아(29%)가 하위 5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케냐(90%), 인도네시아(80%), 인도(77%), 콜롬비아(77%), 아랍에미리트(75%) 등은 상위권에 속했다.
한국은 28개국 중 18번째였다. 조사 대상 28개국 응답자의 56%는 현재와 같은 자본주의는 득보다 해가 더 크다고 답했다.
일자리 전망에 대해서는 83%가 실직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일자리 우려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프리랜서 및 긱(gig·임시직) 경제'를 꼽은 응답자가 61%에 달했고 '불황 조짐'(60%), '훈련 또는 기술 부족'(58%),'저임금 외국인 경쟁자'(55%) 등도 많이 지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