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바닷길 5년 만에 여객선 운항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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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선라이즈 제주'호 7월 녹동 노선 운항 예정 제주 성산과 다른 지역 바닷길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주식회사 에이치해운이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를 다음 달 진수해 7월부터 성산∼전남 녹동 항로를 하루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선라이즈 제주호는 여객 정원 630명이며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하다.
선체 길이는 143m, 선체 폭 22m, 1만3천600t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성산포 항로는 간간이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여객선들이 운항해 왔으나 2015년 11월 물동량 부족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끊겼다.
7월 운항이 재개되면 5년 만에 성산 뱃길에 여객선이 다니게 된다.
에이치해운은 2018년 7월 성산∼녹동 항로개설 승인 이후 사업자로 선정됐고 같은 해 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여객선 면허를 취득했다. 서귀포시는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을 개조 공사를 발주해 개항 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선라이즈 제주호는 여객 정원 630명이며 차량 적재는 170대까지 가능하다.
선체 길이는 143m, 선체 폭 22m, 1만3천600t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성산포 항로는 간간이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여객선들이 운항해 왔으나 2015년 11월 물동량 부족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끊겼다.
7월 운항이 재개되면 5년 만에 성산 뱃길에 여객선이 다니게 된다.
에이치해운은 2018년 7월 성산∼녹동 항로개설 승인 이후 사업자로 선정됐고 같은 해 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여객선 면허를 취득했다. 서귀포시는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을 개조 공사를 발주해 개항 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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