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봄의 전령사' 복수초, 지리산에 조기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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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리산 탐방로 주변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개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수초는 2018년 2월 15일, 작년 2월 5일 처음 개화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10일 일찍 개화했다. 이 꽃은 개화 직전 20일 동안 기온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해는 이 무렵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해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복수초는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오전 11시께부터 오후까지 점차 꽃잎을 활짝 펼쳐 보통 낮 시간대에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일찍 히어리, 산수유 등 다른 봄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복수초는 2018년 2월 15일, 작년 2월 5일 처음 개화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10일 일찍 개화했다. 이 꽃은 개화 직전 20일 동안 기온 영향을 많이 받는데 올해는 이 무렵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해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복수초는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오전 11시께부터 오후까지 점차 꽃잎을 활짝 펼쳐 보통 낮 시간대에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일찍 히어리, 산수유 등 다른 봄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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