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삼성전기, 실적 대폭 개선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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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향후 영업이익의 대폭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7만5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앞서 전날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8천457억원, 1천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55.2% 각각 감소하고 당기순손실 211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계절성에 따른 작년 4분기 부진 이후 앞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 확대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기능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에는 모듈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체 매출액이 2조24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모듈 사업부는 국내 거래선의 대표 모델 출시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31.7% 늘고 5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 등 신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컴포넌트 사업부도 오는 2분기 이후 대폭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앞서 전날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8천457억원, 1천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55.2% 각각 감소하고 당기순손실 211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계절성에 따른 작년 4분기 부진 이후 앞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 확대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기능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에는 모듈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체 매출액이 2조24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모듈 사업부는 국내 거래선의 대표 모델 출시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31.7% 늘고 5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 등 신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컴포넌트 사업부도 오는 2분기 이후 대폭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