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난해 영엽익 60% ↓..."석유 시황 둔화·ESS 화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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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956억 원으로 전년보다 60.1% 감소했다고 오늘(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761억 원으로 전년보다 75.2% 급감했다.지난해 매출액은 28조6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역시 매출은 성장했지만, ESS 충당금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매출은 7조4천6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275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568억 원으로 집계됐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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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역시 매출은 성장했지만, ESS 충당금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매출은 7조4천6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275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568억 원으로 집계됐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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