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꽃동산·동락 민간공원 사업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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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업 반대 속에 5일 본회의서 최종 결정 경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민간공원인 꽃동산공원과 동락공원 사업안을 가결했다. 구미시의회는 산업건설위는 이날 도량동 꽃동산공원 사업 수정안을 심의한 뒤 찬성 6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꽃동산공원은 9천731억원을 들여 임야 75만㎡ 중 48만8천여㎡에 공원을 만들고, 20만여㎡에 2천980가구 아파트,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하는 민간사업이다.
산업건설위는 또 임수동 동락공원 사업안을 심의해 찬성 7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동락공원은 사업비 9천848억원을 들여 10만7천242㎡ 중 7만7천792㎡에 공원을 조성하고 2만9천450㎡에 1천344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민간사업이다.
꽃동산공원 사업은 주민과 지주들이 반대하고, 국가산업3단지에 만드는 동락공원은 주변 기업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5일 본회의에서 꽃동산공원과 동락공원 사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꽃동산공원은 9천731억원을 들여 임야 75만㎡ 중 48만8천여㎡에 공원을 만들고, 20만여㎡에 2천980가구 아파트, 학교, 경관녹지, 도로 등을 건설하는 민간사업이다.
산업건설위는 또 임수동 동락공원 사업안을 심의해 찬성 7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동락공원은 사업비 9천848억원을 들여 10만7천242㎡ 중 7만7천792㎡에 공원을 조성하고 2만9천450㎡에 1천344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민간사업이다.
꽃동산공원 사업은 주민과 지주들이 반대하고, 국가산업3단지에 만드는 동락공원은 주변 기업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5일 본회의에서 꽃동산공원과 동락공원 사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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