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진대로서 승용차 8m 아래로 추락해 전소…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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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시 16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무진대로에서 하남 방면으로 주행하던 그랜저 차량이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8m 아래 이면도로로 추락했다.
이 차량은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량을 들이받고 또다시 그 옆 농로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A(26)씨는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왔으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B(26)씨는 전소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A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차량은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량을 들이받고 또다시 그 옆 농로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A(26)씨는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왔으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B(26)씨는 전소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A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