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살라디노, 첫 실전 테스트서 볼넷 2개+타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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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첫 실전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살라디노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의 자체 평가전에 청팀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올렸다.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살라디노는 "가장 자신 있다"고 말한 유격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했다.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고르고 타점도 뽑았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살라디노는 0-0이던 4회 1사 3루에서 장지훈을 공략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경기 뒤 살라디노는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이어서 팀 배팅에 주력했다.
타점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삼성이 살라디노에서 기대하는 건, 이런 상황에 맞는 플레이다. 살라디노는 "오늘 팀 플레이, 주루, 수비 등 훈련한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청팀 지명타자로 출전해 7회 초 2사 만루에서 중월 3타점 3루타를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경기는 청팀이 6-4로 이겼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마무리 캠프부터 준비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수비와 득점권 상황 등에서 변화가 보인다"라며 "새로운 팀 컬처인 'RESPECT 27.43'이라는 구호처럼 야구의 기본을 소중히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살라디노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의 자체 평가전에 청팀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올렸다.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살라디노는 "가장 자신 있다"고 말한 유격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했다.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고르고 타점도 뽑았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살라디노는 0-0이던 4회 1사 3루에서 장지훈을 공략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경기 뒤 살라디노는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이어서 팀 배팅에 주력했다.
타점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삼성이 살라디노에서 기대하는 건, 이런 상황에 맞는 플레이다. 살라디노는 "오늘 팀 플레이, 주루, 수비 등 훈련한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청팀 지명타자로 출전해 7회 초 2사 만루에서 중월 3타점 3루타를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경기는 청팀이 6-4로 이겼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마무리 캠프부터 준비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수비와 득점권 상황 등에서 변화가 보인다"라며 "새로운 팀 컬처인 'RESPECT 27.43'이라는 구호처럼 야구의 기본을 소중히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