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승객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하루 41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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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줄어들던 대전 시내버스 승객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은 하루 평균 40만9천566명이다. 이는 2018년 40만5천989명보다 1.02% 증가한 것이다.
대전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4년 44만3천3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매년 감소했다.
대전시는 올해도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를 목표로 각종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교통비를 최대 30%, 1만1천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광역알뜰 교통카드'를 지난해보다 2천명 많은 5천명에게 발급한다.
승객 창출을 위해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행사·축제장 등 수요 맞춤형 노선운행, 노선별 수요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승강장 30개, 버스 도착 안내시스템 113개를 설치하고 운행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버스운행 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한 차례 시내버스를 소독하고 손 세정제도 비치토록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지난달 하루 평균 대전 시내버스 승객(설 연휴 제외)은 지난해 1월보다 평일 1.6%, 토요일 1.0%, 휴일 1.5% 감소했다.
/연합뉴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은 하루 평균 40만9천566명이다. 이는 2018년 40만5천989명보다 1.02% 증가한 것이다.
대전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4년 44만3천3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매년 감소했다.
대전시는 올해도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를 목표로 각종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교통비를 최대 30%, 1만1천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광역알뜰 교통카드'를 지난해보다 2천명 많은 5천명에게 발급한다.
승객 창출을 위해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행사·축제장 등 수요 맞춤형 노선운행, 노선별 수요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승강장 30개, 버스 도착 안내시스템 113개를 설치하고 운행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버스운행 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한 차례 시내버스를 소독하고 손 세정제도 비치토록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지난달 하루 평균 대전 시내버스 승객(설 연휴 제외)은 지난해 1월보다 평일 1.6%, 토요일 1.0%, 휴일 1.5%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