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동계스포츠 축제 11일 강원서 개막…개·폐회식은 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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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강릉·춘천·평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동계체전 전 종목이 강원도에서 치러지기는 제11회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올해 대회는 선수부 및 동호인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파라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 922명(선수 461명, 임원 및 관계자 461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돼 7∼8일 사전경기로 치른 동호인부 남녀 컬링(청각장애)에서는 서울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개막일인 11일 스노보드에서 선수부 첫 금메달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최 전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 방문 여부와 확진자 접촉 여부를 전수 조사해 참가 여부를 확정지었다. 대회 기간에는 시·도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별로 보건 담당자를 지정해 선수단 관리를 지원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17thwinter.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동계체전 전 종목이 강원도에서 치러지기는 제11회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올해 대회는 선수부 및 동호인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파라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에 922명(선수 461명, 임원 및 관계자 461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돼 7∼8일 사전경기로 치른 동호인부 남녀 컬링(청각장애)에서는 서울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개막일인 11일 스노보드에서 선수부 첫 금메달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최 전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 방문 여부와 확진자 접촉 여부를 전수 조사해 참가 여부를 확정지었다. 대회 기간에는 시·도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별로 보건 담당자를 지정해 선수단 관리를 지원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17thwinter.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