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5월의 웰니스 관광 보성'을 주제로 차(茶)와 소리, 철쭉, 활어잡기, 보성군민의 날 등 축제 5개를 동시에 연다.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일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5월 1∼5일에는 보성 다향 대축제와 보성세계차박람회가 열린다.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5월 1∼3일)와 율포해변 활어 잡기 페스티벌(5월 2∼5일), 일림산 철쭉 문화행사(5월 2∼5일)도 열려 보성군 전체가 축제장이 될 전망이다. 보성군은 최근 차생산자 단체와 차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늘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명창과 7080 가수, 아이돌,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보성의 대표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신제와 찻잎 따기, 한국 명차선정대회, 학생 차(茶)예절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