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복면래퍼' 마미손 손잡고 '러브땡' 발매

힙합가수 범키(본명 권기범·36)가 정체를 밝히지 않은 '복면 래퍼' 마미손과 협업한 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9일 오후 6시 마미손이 랩 파트에 참여한 범키의 신곡 '러브땡'이 발메된다고 이날 밝혔다. 리듬앤드브루스(R&B) 팝 댄스 장르 곡으로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등 미국 팝스타의 곡을 제작한 '언더독스'(Underdog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범키는 그동안 이센스와 '미친연애'(Bad Girl), 다이나믹 듀오와 '갖고놀래' 등의 협업 곡을 발표해 히트시켰다.

이번 신곡에서 합을 맞추게 된 마미손은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35)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부인하고 항상 분홍색 복면을 쓰고 다니는 인물이다. 지난해 마미손 이름으로 정규앨범 '나의 슬픔'을 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