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문화재 야행 8월 13일 개막…60개 전시·공연·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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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한밤의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0년 군산 문화재 야행(夜行)'을 8월 13일부터 사흘간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문화재 답사와 함께 전시, 공연, 체험 등 4개 분야 6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일대에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대한제국 시대에 지어진 군산세관, 조선은행, 일본 제18 은행,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 등이 있다.
1899년 개항 이후 도입된 외부 문물과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문화유산들이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문화재 야행은 일제 강점기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행사에서는 문화재 답사와 함께 전시, 공연, 체험 등 4개 분야 6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일대에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대한제국 시대에 지어진 군산세관, 조선은행, 일본 제18 은행,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 등이 있다.
1899년 개항 이후 도입된 외부 문물과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문화유산들이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문화재 야행은 일제 강점기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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