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구서 70대 남성 또 숨져…국내 사망자 17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대구에서 추가로 숨졌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71명으로 늘었다.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7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74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2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 경북대병원에는 같은 달 14일 입원했다.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을 앓아 왔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