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화재 봄철에 30% 발생…6대 맞춤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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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3~5월) 화재 발생률이 30.6%로 겨울철(27.9%), 여름철(21.4%), 가을철(2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까지 취약 계층, 비상구, 소규모 숙박시설, 주요 행사장 및 건축공사장, 산불 등 6대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2019년(지난해 11월~올해 2월) 발생 건수가 2천834건으로, 2018년 같은 기간 3천653건보다 819건(22.4%), 최근 5년간 평균 3천491건보다 657건(18.8%인) 이 각각 감소했다.
인명 피해도 2019년 144명으로, 2018년 211명보다 67명(31.8%), 최근 5년간 평균 256명보다 112명(43.8%)이 각각 줄었다. 재산 피해 역시 최근 5년간 평균 779억원, 2018년 672억원에서 2019년 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70억원(10.4%), 최근 5년간 대비 177억원(22.7%)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대해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화재 예방 홍보와 소방안전 교육, 화재 안전 특별조사, 소방안전 패트롤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강화한 데다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일명 비파라치) 확대와 시민의 준법의식 변화 등도 사고 예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까지 취약 계층, 비상구, 소규모 숙박시설, 주요 행사장 및 건축공사장, 산불 등 6대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2019년(지난해 11월~올해 2월) 발생 건수가 2천834건으로, 2018년 같은 기간 3천653건보다 819건(22.4%), 최근 5년간 평균 3천491건보다 657건(18.8%인) 이 각각 감소했다.
인명 피해도 2019년 144명으로, 2018년 211명보다 67명(31.8%), 최근 5년간 평균 256명보다 112명(43.8%)이 각각 줄었다. 재산 피해 역시 최근 5년간 평균 779억원, 2018년 672억원에서 2019년 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70억원(10.4%), 최근 5년간 대비 177억원(22.7%)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대해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화재 예방 홍보와 소방안전 교육, 화재 안전 특별조사, 소방안전 패트롤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강화한 데다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일명 비파라치) 확대와 시민의 준법의식 변화 등도 사고 예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