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번째 환자 완치 퇴원…관련 접촉자 58명도 격리 해제

전북도는 도내 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A(67)씨가 완치돼 전날 퇴원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격리치료를 받아온 전북대병원에서 이달 7일과 8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6일 첫 증상 발현 이후 18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의 접촉자로 관리를 받은 가족, 헬스장, 사우나, 의료기관 관계자 등 58명은 모두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입원환자는 총 9명으로 전북대병원 1명, 원광대병원 1명, 군산의료원 3명, 남원의료원 4명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