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일부터 10명 이하 수강 과목 등 제한적 대면 수업
입력
수정
학생 동의 받아야 하고 수업 때마다 문진표 작성 한밭대는 실험·실습 등 일부 강의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강의를 기본 방침으로 두면서, 교과목 특성에 따라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우로 한정했다.
전공·교양 중 10명 이하 강의와 실험·실습·설계 과목이 이에 해당한다.
수강인원 10명 이상인 캡스톤디자인과 졸업작품 수업은 10명 이내로 분반하거나 조별로 운영하도록 했다. 반드시 학생 동의를 받아야 하고, 학사지원과 승인이 있어야 한다.
수업 시작 전 학생에게 대면 수업 동의 서명부를 받되 수업 때마다 자가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20일 이후로 재연장되면, 제한적 대면 수업도 함께 취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공·교양 중 10명 이하 강의와 실험·실습·설계 과목이 이에 해당한다.
수강인원 10명 이상인 캡스톤디자인과 졸업작품 수업은 10명 이내로 분반하거나 조별로 운영하도록 했다. 반드시 학생 동의를 받아야 하고, 학사지원과 승인이 있어야 한다.
수업 시작 전 학생에게 대면 수업 동의 서명부를 받되 수업 때마다 자가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20일 이후로 재연장되면, 제한적 대면 수업도 함께 취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