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포항 남·울릉 통합당 김병욱 후보 초반 선전

21대 총선 경북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압승할 것이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초반 개표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지상파 3사는 15일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60.6%,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30.1%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개표율 2.21%에서 김 후보가 1천821표(61.45%)로 814표(27.47%)를 허 후보와 280표(9.44%)를 얻은 무소속 박승호 후보를 앞섰다.

김 후보 측은 이 같은 결과에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허 후보와 박 후보 측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